2022. 7. 11.(월) 제48대 김호현 동래세무서장님의 취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친애하는 동래세무서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유서 깊은 동래세무서의 제48대 서장으로 취임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들의 높은 수준의 국세행정 서비스 요구, 고물가 등으로 인한 엄중한 경제상황 등으로 결코 쉽지 않은 근무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해 우리 동래세무서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무난히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몇 가지 당부 사항과 함께 저의 다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국세행정의 수요자인 납세자와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음을 늘 유념하셔야 합니다.
둘째, 민생침해 사범이나 지능적, 악의적 탈세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정기세무조사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세무조사를 운영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성실납세자에게는 편안한 국세청, 사회적 지탄 대상자들에게는 엄정한 국세청으로서「국민의 국세청,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국세공무원 상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들은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그저 공염불에 불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당부 말씀이었고 끝으로 여러분들께 저의 다짐을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불변의 진리인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직장에서도 다를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위직으로부터 시작하여 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저는 제가 경험했던 바를 바탕으로 서장으로서 여러분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그것이 결코 사소한 것일지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합니다.
여러분들과 소통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호흡하면서 우리 동래세무서가 다른 어느 곳보다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 되는데 제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늘 가정과 직장에 웃음과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 7. 11.(월) 동래세무서장 김호현